기업.사람
심덕섭 전북도 행정부지사 지난 17일 이임
1년여 임기 마치고 행자부로 자리 옮겨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12/17 [15:3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심덕섭 행정부지사의 이임식 행사에 참석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는 세심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도 심덕섭(532) 행정부지사가 1년여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17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임식을 통해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지내면서 즐거운 일도 많았다고 말문을 연 뒤 “AI발병이나 세월호 사건 등 많은 어려운 순간의 과정에서 묵묵히 지휘부의 방침에 따라 난제들을 현명하게 대처해 온 동료직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심 행정부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민선 6기가 출범한 지난 6개월간은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예산편성까지 마무리한 만큼, 본격 가동할 준비가 모두 이뤄졌다이제는 도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공무원들이 함께 뭉쳐 민선 6기의 성공을 위해 함차게 뛰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심 행정부지사는 이어 여러분과 함께 일했던 추억을 늘 간직하고 행자부의 새로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전북도의 발전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심 행정부지사는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 능력을 겸비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으며 행자부 조직기획과장, 조직정책관 및 전자정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