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대표 사회적 기업 제너럴바이오(주)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완주 공장에서 "행복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 류하일.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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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 우리 주위에는 외롭고 아프고 가난한 이웃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이들의 사정을 외면한 채 아직도 나누기 보다는 모으기에만 급급하며, 나와 내 가족만이 잘살면 된다는 생각에 매여 사는지도 모른다. 특히, 사회 지도층이나 많이 가진 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서 차츰 멀어져 가고 있지나 않은지 한번쯤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의 따뜻한 온정이 올 겨울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더 생각하며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전라북도 대표 사회적 기업 제너럴바이오(주) 서정훈 대표가 18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완주 공장에서 “행복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 물품 나눔”은 제너럴바이오(주)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북 각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8,8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는 “이번에 후원하는 물품이 각 시설 및 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도내 많은 기업들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열매 임직원들과 사랑의열매 봉사단 등이 제너럴바이오(주)가 기증한 친환경세제 등 3,900여개의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83개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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