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의 단초가 될 '부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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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포괄적인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부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정신보건사업의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건강증진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전북 부안군은 “지난 10월 28일 의료법인 지석의료재단 신세계효병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시설 및 인력과 조직 정비를 통해 활동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 1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우울증, 각종 중독 등 만성화된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고위험군 및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양질의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위탁기관과 집중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또,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예방위기관리를 위해 24시간 Hot-Line 시스템 구축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보호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로 전문적인 지식과 인력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의 밑거름이 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수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김한주 신세계효병원장,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각 시, 군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현판 제막식, 부안군국악협회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려 부안군 정신건강증진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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