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오는 24일 성탄절날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1층 그림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비한 '버블 매직공연' 한 장면)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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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성탄절날 전주자연생태박물관으로 오세요~". 23일 전북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해소망 트리에 소원카드 달기, 산타옷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우리가족 사진촬영 등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산타는 어떻게 하룻밤에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할까? 산타의 선물 배달 비법을 그린 애니매이션 ▲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가족영화 “아더 크리스마스”가 오후 3시 10분부터 90분 동안 2층 영상실에서 상영된다. 이날 공연 및 체험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초등학생 500원부터 성인 2,000원까지 입장료는 지불해야 된다. 단, 다둥이카드, 그린카드(12월 1일부터 실시) 소지자의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는 면제, 20인 이상 단체 입장시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자연생태 및 기후변화에 동, 식물이 어떻게 적응해 살아가는지, 식물의 본능과 동물의 지혜를 알아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추운 겨울 따뜻한 봄을 연상하게 하는 꽃과 나비, 곤충 원화 사진전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 개관한 전주자연생태 박물관은 자연생태체험관, 친환경에너지홍보관, 수변생태공원, 야생화 학습장, 꼬리명주나비생태 학습장을 운영, 연인원 801,040명(평균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자연생태 체험시설로 자리 잡아 어린이에게는 자연생태계의 의미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가족에게는 훈훈한 사랑과 즐겁고 신나는 여가생활을 위한 친숙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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