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이용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다운받아 불편사항을 직접 신고" 할 수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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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 파손, 낙하물 등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25일 전북도는 "잦은 눈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철 제설작업과 동결로 인한 불편함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특별 도로 '포트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이뤄지는 '포트홀'정비는 4,485개 노선 4,387㎞(지방도 1,811km, 시, 군도 2,576km)에 대해백호우 및 덤프 등 장비 120대를 비롯 도로보수원 및 기동보수반 261명이 동원된다. 특히, 포트홀 복구팀 구성, 운영을 도로관리청별 연중 상시 1팀 4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겨울철 및 해빙기는 2개팀 8명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시, 군 및 읍, 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노선별 감시요원을 지정, 포트홀 및 균열발생 시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내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정부 3.0 선도과제로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24시간 내 처리가 이루어지는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경우 도로상에 불편한 점을 발견해도 약 300여 개의 도로관리청별로 나눠진 앱 또는 전화로 신고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 확인 등에서 불편함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용자가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앱'을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고 현재 위치정보를 통해 해당 도로관리청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검출, 전화걸기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로 검색해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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