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락농정(三樂農政)의 핵심리더, 품목별 최고 농업전문가를 육성 과정인 "제4기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이 최종 확정됐다.(김제시 백구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본관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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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三樂農政)의 핵심리더, 품목별 최고 농업전문가를 육성 과정인 "제4기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신입생이 최종 확정됐다.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역농업인을 전국 최고의 명인으로 키우기 위해 2년 과정으로 운영될 ‘제4기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은 지난 제3기에 비해 2개 과정 92명의 교육생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316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4기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북도 핵심작목 14개를 선정, 당초 신입생 280명을 모집했으나 중견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400여명이 응시해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딸기과정'의 경우 20명 모집에 46명이 응시, 배움의 열정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2개 반 운영을 결정, 316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인력개발원은 또, "농업인들의 과정개설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지난 3기에 비해 2개 과정을 증설 및 교육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하해 전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을 본원으로 전북대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교에 2개 캠퍼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1월 입학식과 함께 2년 과정의 첫발을 내딛을 계획인 '제4기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북도정의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핵심리더 육성 및 농업인재 양성의 새로운 페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전북의 경쟁력 있는 작목을 선정, 과목당 2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 농업경영회계, 농산물유통마케팅 등 전문농업경영교육과 작물생리, 토양관리 등 체계적인 재배기술 등 2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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