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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쌀 급식지원 확대
2015년부터 1,422개 어린이집에 공급될 예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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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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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전북지역 공립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에만 적용된 친환경쌀 급식지원 사업이 2015년부터 어린이집까지 확대된다.   (사진은 하늘에서 바라본 전북도청 전경)               @ 김현종 기자


 


내년부터 친환경쌀 급식지원이 어린이집까지 확대된다.
 
26일 전북도는 "성장기 영유아의 건강한 심신발달 도모와 친환경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 쌀 급식 지원을 2015년부터 1,422개소 어린이집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공립유치원초등, 2008년 중학교, 2009년 농어촌 고교, 2010년 도시고교로 확대된 친환경쌀 지원 범위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있는 전북도는 49천여만원(도비 30%, , 군비 70%)의 사업비를 신규로 투입할 예정으로 이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각 시, 군에 사업을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지역에서 인증받은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어린이집에 공급하고, 체계적인 친환경 공공 급식 공급시스템 확립을 목적으로 각 시, 군에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쌀 급식 지원 사업은 전주시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김제시, 정읍시 등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광역차원으로 확대되는 만큼, , 군과 전북도간 적극적인 협력소통으로 지원 사업을 발굴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북도 농촌활력과 조호일 과장은 "지역 친환경 로컬푸드의 안정된 판로 확보로 지속적인 농촌지역 활력을 비롯 학교급식 뿐만 아니라안전한 공공급식 시스템 확립을 위한 시작"이라며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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