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정이 김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을 방문,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새 경찰 비전 및 국정목표인 희망의 새 시대에 맞게 '현장 대응 골든타임' 을 확보해 줄 것" 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홍보담당 김춘식 경위.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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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새 경찰 비전을 위한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의 진취적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홍 청장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이들의 마음까지 보듬어내겠다는 마음을 담아 김제시 용지면 한센인 마을로 발걸음을 옮겨 따뜻한 정을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문은 지난 24일 익산 왕궁면 한센인 정착촌 방문에 이어 이뤄져 "전북경찰은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통해 작은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대석 비룡마을 한센인 대표는 "사회에 자리 잡은 '편견'을 뒤로하고 한센인 마을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주신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을 비롯 전북경찰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홍 청장은 이와 관련,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라며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다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홍 청장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경찰은 소외계층을 보듬어 나가야 하는 만큼, 이들의 요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경청해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서는 따뜻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홍 청장은 이날 김제경찰서 112 종합상황실과 용지파출소를 잇따라 방문, 연말연시 특별방범 근무에 임하고 있는 지역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세심함과 치밀한 지휘관의 면모를 구사했다. 이 자리에서 홍 청장은 "예방우선의 기초 치안을 확립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에 맞는 맞춤형 치안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최우선하는 활동을 펼칠 것"을 지시한 뒤 "국민이 감동하는 전문성 있는 경찰관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홍 청장은 특히 "국정목표인 희망의 새 시대에 맞게 112신고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현장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면 국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컨트롤타워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야 치안강국 대한민국이 조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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