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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혈액원, '지속적 헌혈' 위한 특별이벤트 실시
동절기 혈액수급 비상대책 기간.. '사랑도 전하고 머플러도 받고’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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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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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따뜻한 겨울나기”의 용틀임이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원장 조광호)은 헌혈자 우대 풍토 조성 등을 통해 일반 개인 헌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도내 각 지역 헌혈의 집을 찾아 전혈 또는 혈소판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 1,300명을 대상으로 울(100%)머풀러와 2010년도 스케쥴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증정한다.

특히 학생들의 방학으로 인해 혈액 부족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2010년 3월 10일까지 “동절기 혈액수급 비상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동절기 헌혈자원 확보를 위한 대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북혈액원은 또 연말·연시를 맞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비상시 혈액공급 및 혈액 수급상황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헌혈 가능 자원 총력 확보 일환으로 군부대 또는 각 관공서와 협력강화를 통한 단체 헌혈을 통해 학교 단체 헌혈 축소분의 상당 부분을 충당키로 했다.

그러나 연말·연시를 맞아 단체 헌혈을 희망하는 업체나 기관이 전무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웃 사랑 실천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주=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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