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의류용 및 산업용 니트 관련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니트 원단 제조기업인 덕산엔터프리이즈(주)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 =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전략기획팀 손희정.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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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의류용 및 산업용 니트 관련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니트 원단 제조기업인 덕산엔터프리이즈(주)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체결된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협력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환편기와 경편기를 이용한 산업용 니트 원단 제조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 발굴과 함께 연구시설 이용 , 기술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관련 섬유제품 제조업계와 연계 등을 통해 의류 제조에 국한된 전북의 니트제품 산업이 산업용 섬유제품 개발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 성장 동력 산업을 발굴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그동안 전북지역 섬유기업 가운데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의류제조 중심의 니트 관련 기업들과 연계,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추진과 기본으로 전북도의 섬유제품 제조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관련 스트림간 기업 연계, 어패럴 브랜드 수주 상담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왔다. 또, 덕산엔터프라이즈(주)는 경기도에 둥지를 틀고 있는 업체로 20여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에 니트 원단 공급을 비롯 환편기와 경편기를 이용한 폴리스 기모 원단 등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다양한 기능성 니트 원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전북도의 섬유산업이 의류용 뿐만 아니라 산업용 니트 관련 제품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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