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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도서관… 다독 가정 '시상'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 일환·700여권 읽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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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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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은정씨, 마영열씨 가족이 '2014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전북도청도서관장 공동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청도서관은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은정씨, 마영열씨 가족을 '2014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전북도청도서관장 공동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2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가족 모두를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 각자의 수준에 맞은 도서를 다독했을 뿐 아니라 도서관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도서관 이용에 모범이 돼 선정하게 됐다" 설명했다.
 
'2014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은정씨 가족은 3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총 374권을 읽었으며 마영열씨 가족은 4명이 등록하고 총 338권의 책을 읽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책 읽는 가족'선정 사업은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029월 독선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전북도청도서관은 2013년까지 총 17가족을 선정했다.
 
한편, 전북도청도서관은 2014년 한 해 전북연고 저자초청 특강(작가 이광재), 책 나누기마당, 음악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작가 고도원),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실시해 도민들의 독서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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