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국무총리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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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정부는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살려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 총리는 "새해는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과 전진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그동안 다져온 국가혁신의 확고한 토대 위에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특히 "국민 여러분이 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창을 집중할 것"이라며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국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지난 1년간 우리는 국가적 큰 어려움을 국민의 힘을 합쳐 극복해왔다"며 "이웃의 아픔을 나누며 우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혜를 모아준 국민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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