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복수' 당할까?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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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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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종합편성채널 A '이언경의 직언직설' 방송화면 캡쳐   © 브레이크뉴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이처럼 화제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이유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속 수감된 이후 대한항공 사무장이 계속 대한항공에서 근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부터 기내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의 스트레스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사무장은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병가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신치료'를 위해 병가를 1개월 연장했다.

 

정신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최근 회사에 제출한 것이다.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는 지난해 12월 3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언경의 직언직설'에 출연해 인터뷰를 갖고 "정신적인 아픔 때문에 몸무게가 준 것 같다, 7kg이 빠졌다"며 "하루에 3~4시간도 못잔다, 최근 들어 수면제 양을 늘려서 잘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언니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의 대상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박창진 사무장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만큼, 대한항공 복귀가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보복성 인사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멋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파이팅,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짱이에요,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끝까지 투쟁"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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