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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긴급 출동태세' 만전
조난신호 접수… 낚시어선 승객 14명 안전하게 구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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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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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9시 18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남서방 2.6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6.49t = 승선원 15명)의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조난신호를 접수한 해경이 승객 14명을 해망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워 비응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키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한 해경이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낚시객 14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홋줄을 낚시어선 A호와 연결한 뒤 계류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해경이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올인 한 가운데 낚시어선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수훈을 발휘했다.

 

군산해경은 18일 오전 918분께 옥도면 개야도 남서방 2.6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6.49t = 승선원 15)의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조난신호를 접수했다.

 

이날 비응파출소와 해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A호의 선체 및 승선원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승객 전원을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뒤 지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민간해양구조선인 마리아호 협력을 받아 A호와 승객들이 비응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임무까지 수행했다.

 

A호 선장은 이날 오전 547분께 낚시객 14명을 태우고 비응항을 출항했으며 이동하는 과정에 추진기가 고장 난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조난신호를 접수한 것으로 해경 조사결과 밝혀졌다.

 

군산해경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오후 116분께 옥도면 방축도에 관광을 왔던 50대 여성이 계단에서 넘어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신치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에 인계했다.

 

B씨는 현재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이철우(총경) 서장은 "낚시어선 출조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 역시 높아져 긴장의 끈을 죄고 있다""한 번의 실수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낚시어선과 같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의 경우 출항 전 점검 및 운항상 주의를 더욱 세심하게 기울여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이 지난 3년 동안 집계한 낚시어선 해양사고는 20189201921202022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비 불량과 관리소홀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Gunsan Coast Guard 'emergency mobilization readiness'

Receiving a distress signalRescue 14 fishing boat passengers safely

 

Reporter Kim Hyun-jong

 

The Gunsan Coast Guard, Jeollabuk-do, maintained an emergency mobilization posture for the full-fledged autumn holiday season, and showed a lesson in safely rescuing fishing boat passengers while all in to create a safe sea.

 

The Gunsan Coast Guard received a distress signal from the fishing vessel A (6.49t = 15 crew members) of the fishing vessel A (6.49t = 15 crew members) in the sea 2.6km southwest of Gaeyado, Okdo-myeon, at 9:18 am on the 18th.

 

On the same day, the coastal rescue team of the non-emergency police box and the Haemang police box was dispatched to the site to confirm that there was no abnormality in the health of the ship's hull and crew, and prepared for any unexpected accidents.

 

In particular, with the cooperation of the private marine rescue ship Maria, which arrived at the scene after receiving a request for support after transporting all passengers to the coastal rescue boat of the non-eung police box, it even performed a safety management task so that A and its passengers could safely enter the port.   

 

It was confirmed that the captain of ship A departed from Bieung Port with 14 fishermen on board at 5:47 am on the same day, discovered that the propeller was broken in the process of moving, and immediately received a distress signal.

 

The captain of ship A departed from Bieung Port with 14 fishermen on board at 5:47 am on the same day.

 

Prior to this, the Gunsan Coast Guard received a report that a woman in her 50s who had visited Bangchukdo, Okdo-myeon, fell down the stairs and was unconscious at around 1:16 pm on the 17th, and was safely transported to the coastal rescue boat at the Saemangeum Police Box. was handed over to

 

B is currently being transported to a nearby large hospital for treatment.

 

Gunsan Coast Guard Police Chief Lee Cheol-woo (Superintendent) said, "As the number of fishing boats increases, the risk of safety accidents also increases, tightening the string of tension. In the case of a vessel used, it is requested to pay more attention to inspection and operation before departure.”

 

Meanwhile, the number of marine accidents on fishing boats counted by the Gunsan Coast Guard over the past three years was 9 cases in 2018 21 cases in 2019 22 cases in 2020. appeared to occu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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