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동차기술원에서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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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복합재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과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9일 "전북자동차기술원에서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도는 "현 정부의 자동차튜닝산업 진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전북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탄소소재를 융 복합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집대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북도에서 생산하는 탄소복합재를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인 튜닝부품에 적용, 탄소복합재적용 고성능 튜닝부품개발(승‧상용, 특장) 지원 및 안정성평가 지원을 통해 조기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튜닝부품 안정성평가센터 구축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TF팀은 ‘2016년도 사업을 발굴, 국가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탄소복합재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과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초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지원하는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신규과제 수요조사에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편, 전북도 산업진흥과 한 관계자는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탄소가 융 복합한 튜닝산업이 활성화 되면 탄소 소재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며 전라북도 생산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고성능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과 안전성평가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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