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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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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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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완산도서관 "2015 겨울독서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이 수료식을 갖은 뒤 담당 지도교사와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전주시립도서관 "2015 겨울독서교실" 수료


전주지역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 108명을 대상으로 "2015 겨울독서교실"이 높은 호응 속에 갈무리됐다.
 
10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필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 9개 시립도서관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동시에 실시된 '90회 겨울독서교실'이 성대히 수료됐다.
 
"노는 도서관, 배우는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독서교실은 4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나만의 도서관 책 만들기, 북 토크, 도서관 탐험, 나만의 도서관 홍보 리플릿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독서교실 수료증 및 독서메모장을, 성적우수자 18명에게는 전주시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한일수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하는 동안 지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스스로 독서하는 즐거움을 깨달아 뜻있고 보람 있는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 (주)하나로 김지선(우측) 상무이사가 지난 9일 김승수(좌측)  전주시장에게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공보과 이상근.     © 김현종 기자

 

◈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성금 기탁 출렁  


민선 6기 김승수 전주시장이 취임 이후 내건 역점 공약사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물결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 행렬에 동참했다.
 
바쁜 일정 관계로 지역을 벗어나 전달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하나로 김영춘 대표이사는 지난 9일 김지선 상무이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엄마의 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춘 대표이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제7대 전주시의회 시의원으로 재임 당시 4년 일비 7,300만원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및 전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하나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현재 이웃사랑 실천 외에도 전북대학교, 한일장신대 등에 잇따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실천하는 행보를 드러내 칭송이 자자한 실정이다.
 
한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프로젝트에 기탁된 후원금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도시락과 별도로 과일, 유제품, 떡 등 영양보충을 위한 특식 비용으로 사용된다.
 
, 생일을 비롯 기념일에 케이크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급식업체가 차량을 이용해 매일 오전 730분까지 지원 대상 아동의 각 가정에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된 이후에도 아침밥을 굶는 어린이들이 전주시에만 1,100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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