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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자매결연 맺은 부안 방문
간부공무원 44명 1박 2일간 희망찬 새 출발 다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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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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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기 위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부안을 방문한 부산 수영구청 박현욱 구청장에게 특산품을 선물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민선 6기 들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부산시 수영구청(구청장 박현욱) 간부공무원 44명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부안을 방문했다.
 
부산 수영구는 매년 새해를 맞아 간부공무원 상호간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줄포갯벌생태관을 시작으로 청자박물관, 내소사, 부안누에타운 등을 관람한 뒤 숙소인 대명리조트에서 조직역량강화 분임토의를 개최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수영구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이해준 정성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구청장을 비롯 간부공무원들의 이번 부안 방문을 6만여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관광명소와 멋거리를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욱 수영구청장은 "부안의 아름다움에 한 번 반하고, 사람들의 인정에 이끌려 이번 행사 장소를 부안으로 결정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며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아 수영구 공무원들도 부안의 관광홍보에 한 몫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전북 부안군과 부산시 수영구가 지난해 1226일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수영구는 부안 마실축제, 곰소젓갈축제 등에 참여와 협조를 약속한 만큼, 부안에서 생산되는 '오디, 노을감자, 천년의 솜씨, 해풍양파, 곰소젓갈' 등을 광안리어방축제와 아파트 단지에 판매하는 직거래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 광안리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광안리 어방 축제"는 지난 2001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어촌의 민속을 테마로 수영 지방의 '어방'이라는 지역 특색을 담은 이 축제를 탄생시켰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되는 등 부산의 대표축제로 성장했다.
 

사진으로 보는 부안방문 이모저모
 

▲  김종규 부안군수가  44명의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부안을 방문한 박현욱 부산 수영구청장을 반갑게 환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김종규(우측) 부안군수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기 위해 전북 부안을 방문한 박현욱(좌측) 수영구청장에게 지역 특색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박현욱(좌측 첫번째) 부산 수영구청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등이 부안 줄포자연생태공원에서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부산 수영구청 간부공무원 등이 전북 부안군 보안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청자박물관 주변에 설치된 각 조형물을 관람하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부안을 방문한 부산 수영구청 간부공무원 등이 전북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박현욱(앞줄 첫번째) 부산 수영구청장이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내소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박현욱 부산 수영구청장이 부안 누에타운 내부에 설치된  '오디를 이용한 식품' 을 설명한 홍보물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부산 수영구청 간부공무원 등이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위용을 드러낸 "부안영상테마파크"로 발걸음을 옮겨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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