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9일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술값이 비싸다고 행패를 부리는 수법으로 지갑을 훔쳐 달아난 김 모씨(36)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 음악홀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술값이 비싸다고 항의를 하며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현금 50만원과 신용카드 및 주민등록증이 보관된 A씨(50,여)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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