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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 무주에서 31일까지
세계적 석학 국내외 연구원, 교수 등 300여명 참석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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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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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탄소 물질 연구 분야 국제적 권위를 가진 연구원 및 국내‧외 연구원,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가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 김현종 기자



"2회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31일까지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나노탄소 물질 연구 분야 국제적 권위를 가진 연구원들이 초청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성균관대학교 나노구조물리연구단 주관으로 국내외 연구원,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는 탄소나노튜브 노벨상 수상 유력자인 일본 메이조대학교 Sumio lijima 교수와 서울대학교 임지순 교수, 퀸텀닷 태양전지 노벨상 수상 유력자인 미국 국립재생연구소 Arthur Nozik 박사 등 8개국 30여명의 국내외 유명 강사가 초청돼 기조연설과 특별강연을 실시해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외 탄소기반 물질과 응용분야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연구논문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데 이어 나노튜브 연구회의가 국내외 정상급 연구원들의 토론과 강의는 오는 30~31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나노탄소 전문가들의 전북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문을 연 뒤 전라북도가 세계적인 탄소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 송 지사는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가 전북에서 계속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탄소산업 중심지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은 다양한 나노재료 개발 및 나노재료간의 새로운 물리현상을 발견, 제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초과학 네트워크 구축, 연구리더 육성을 통해 기초과학의 일류국가 지향을 목표로 지난 2013616일 설립됐다.
 
이영희 단장은 김제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고향인 전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했다.


 

▲  "제2회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 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원, 교수 등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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