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경찰서가 4대악 전담 수사체제 확립을 통한 수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을 발족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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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가 1월 30일부터, 4대악 전담 수사체제 확립을 통한 수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을 운영한다. 그동안 여성청소년과는 여성보호계와 아동청소년계로 세분화된 기능 구분이 효율적인 운용을 저해한다는 의견과 함께 가정폭력 수사 및 사후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익산경찰서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한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실종수사를 팀별 구분 없이 수사하는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을 발족했다. 강황수 서장은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 출범으로 아동학대 등 여성청소년 사건에 보다 전문적인 대응과 함께 재발방지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SMART)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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