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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시설' 제막
전북소방본부… 임실 119안전체험관에 330㎡ 조성
김현종ㆍ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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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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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5일 임실 119 안전체험관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과 김관영 도지사와 이오숙(소방감)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 도내 소방공무원 동료와 의용소방대원 및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시설 제막식과 추모식을 엄숙하게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헌화 및 분향에 앞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을 향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순직한 영웅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아 허리를 숙여 예를 갖추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침통한 표정으로 고(故) 성공일 소방교를 비롯 16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영령이 한자리에 모셔진 조형물 앞에서 헌화한 뒤 분향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순직한 도내 소방공무원을 추모하는 시설이 임실 119안전체험관 330㎡ 부지에 표지석ㆍ안내판ㆍ추모 조형물 등으로 건립됐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전북 119안전체험관에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순직한 도내 소방공무원을 추모하는 시설이 조성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5일 임실 119 안전체험관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과 김관영 도지사와 이오숙(소방감)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 도내 소방공무원 동료와 의용소방대원 및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시설 제막식과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식사(式辭) 추모사 추모의 노래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약 50분 동안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식사(式辭)를 통해 "자리는 단순히 기념비적인 조형물을 건립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킨 생명과 안전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새기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다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숭고한 가치를 이어받아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마지막까지 소방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다 순직한 그들이 남긴 유산은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도내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을 기억하고 위로할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웠다""번에 조성한 추모시설이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을 위로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시간에도 오로지 도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헌신의 땀과 열정을 쏟아내고 있을 모든 소방 가족 여러분이 안전해야 도민도 안전할 수 있는 만큼,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방공무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살피는 등 제복과 사명감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추모 시설은 도민들의 자연스러운 접근과 참배를 고려한 공원과 같은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36일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사고를 계기로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임실 119 안전체험관 330부지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했다.

 

이 추모 시설은 표지석ㆍ안내판ㆍ추모 조형물 등으로 조성됐으며 () 성공일 소방교를 비롯 16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영령이 한자리에 모셔졌다.

 

한편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은 소방활동 등으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진행했으며 2016년부터 이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사회적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 행사로 전환해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매년 '소방의 날(119)'과 병행, 순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추모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Unveiling of 'memorial facility' for firefighters killed in the line of duty

Jeonbuk Fire Department330created in Imsil 119 Safety Experience Center

 

Reporter Kim Hyun-jongPark Dong-il

 

A facility was created at the Jeonbuk 119 Safety Experience Center to commemorate firefighters in the province who died while protecting the lives and property of residents.

 

The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Fire Department held a memorial service at the Imsil 119 Safety Experience Center on the 5th with the attendance of about 250 people, including the bereaved families of firefighters who died on the job, Governor Kim Kwan-young, Chief of the Jeonbuk Fire Department Lee Oh-sook(Fire Inspector), fellow firefighters in the province, volunteer firefighters, and residents. A facility unveiling ceremony and memorial ceremony were held.

 

The unveiling ceremony was held solemnly for about 50 minutes in the following order: meal, memorial speech, song of remembrance, flower offering and incense offering.

 

Lee Oh-sook, head of the Jeonbuk Fire Department, said during the meal, "This is not simply the erection of a monumental sculpture, but a meaningful moment to engrave in all of our hearts the lives and safety they protected and to reflect on their spirit of sacrifice." "All of us who are together must pledge to ensure that their sacrifices will never be in vain," he emphasized.

 

He continued, "We must inherit the noble values ​​they sought to protect and create a safer society," and added, "The legacy left by those who died while performing their duties as firefighters until the end was 'saving lives' itself."

 

Jeonbuk Governor Kim Kwan-young said, "It was very unfortunate that there was no suitable space in the province to remember and comfort the heroes who devoted themselves to the country and the people." He added, "The memorial facility created this time will forever remember the firefighters who died in the line of duty and protect their bereaved families and fellow firefighters." "I hope that it will establish itself as a place where comfort can be found," he said.

 

At the same time, he said, "Even at this time today, the residents of the province can be safe only when all the firefighting families who are pouring out their sweat and passion thinking only about the safety of the residents of the province are safe, so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is providing a more comfortable and safe environment for firefighters." He added, "We will continue to strive to create a social atmosphere where uniforms and a sense of duty are respected, including ensuring that employees can work in."

 

The memorial facility was created as a friendly space, like a park, taking into account natural access and worship by residents.

 

In the wake of the accident of the late Seonggil Firefighter, who tragically died on March 6th last year while rescuing people at the scene of a house fire in Geumsan-myeon, Gimje-si, Imsil 119 Safety was established to comfort the fallen firefighters and their bereaved families and to commemorate their noble dedication. The experience center was built on a 330site with a total budget of 300 million won.

 

This memorial facility was created with a marker, information board, and memorial sculpture, and the spirits of 16 firefighters who died in the line of duty, including the late Seongseong-il Fire Bridge, are enshrined in one place.

 

Meanwhile, the 'Memorial Ceremony for Fallen Firefighters' has been held since 2004 to honor the souls of firefighters who died in the line of duty and comfort their bereaved families. Since 2016, the government has been providing courtesy to their sacrifices and contributions and creating an atmosphere of social remembrance. It has been converted into an event and is held every October.

 

The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Fire Department plans to hold a memorial event for firefighters who died in the line of duty in parallel with the annual Fire Day(November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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