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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선도 캠페인 눈길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홍보 차원 "댄스 선보여"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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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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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역 학교폭력 전담경찰관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댄스" 를 선보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건전한 졸업식을 위한 홍보캠페인 및 문화공연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4일 이리남중학교 졸업식이 개최된 솜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건전한 졸업식을 유도하는 차원으로 뒤풀이 예방활동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관, 교육청, 함사모 등 시민단체와 함께 이리남중 교사 및 재학생 등 80여명이 혼연일체로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졸업생들을 축하해 주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이 평소 각 학교 인성인권부장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졸업식 학교를 방문, 강제적 뒤풀이 없는 건전한 졸업식을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건전한 졸업식을 유도했다.
 
이날 실시된 이리남중학교 졸업식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노래에 맞춰 학교 폭력 전담반이 그동안 자투리 시간을 활용, 틈틈이 연습한 댄스를 선보이며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졸업생 및 학부모로부터 환호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강황수 익산경찰서장은 "일회성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전개해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 의지를 밝혔다.
 
사진으로 보는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선도 캠페인 이모저모.
 
 

▲  강황수(앞줄 좌측에서 3번째) 익산경찰서장이 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경무계 홍보담당 김도현 경위  


 
 

▲  학생여러분~ 마음의 문을 여시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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