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과 유용한 정보가 담긴 사용 안내서. / 사진제공 = (사)문화연구창 전북문화누리사업단 김인득 홍보팀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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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인 "문화누리카드"카드 발급이 올해부터 선착순 방식이 아니라 발급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모두에게 발급된다. 발급을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다음달 9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6세 이상 개인별 문화향유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개인별(10만원) 단일 카드 또는 세대원 1명의 카드에 본인 비용을 충전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종전(12월 31일)에 비해 1개월 단축돼 카드발급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공연, 전시 관람과 도서, 음반 구입은 물론 철도, 고속버스, 테마파크, 숙박 등 여행과 프로스포츠 관람이 가능하며 '나눔티켓'(www.나눔티켓.or.kr)을 통해 공연 및 전시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전북지역주관처인 (사)문화연구창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과 유용한 정보가 담긴 사용 안내서(사진)를 제작해 각 읍, 면, 동 주민센터에 배치하는 등 "문화누리카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시, 군 합동회의를 개최해 카드사용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북도는 문화누리카드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예회관 및 문화시설의 할인혜택을 유치하는 한편, 지역축제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문화와 여행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저소득층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고객센터(1544-3412)나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사)문화연구창 전북문화누리사업단(063 = 227, 253, 254~128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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