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이 9일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스마트(SMART) 전북경찰 완생(完生)을 위한 해법" 을 제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경찰청 홍보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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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이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스마트(SMART) 전북경찰 완생(完生)을 위한 해법" 을 제시했다. 9일 전북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4일 부임한 이후 스마트(SMART) 전북경찰이 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로 열렸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온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경찰, 마음을 겸손히 하는 경찰, 트인 생각으로 일하는 경찰상"강화 및 완생(完生)으로 도약하는 길을 제시하고 나섰다. 홍 청장은 또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경찰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높은 청렴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청장은 "올해는 경찰 창설 70주년으로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경찰 단계가 피해 회복과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인 만큼, 국민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한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 청장은 이어 "피해자 보호의 실질적인 활동을 직접 수행해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4대 사회악 근절 역시 경찰이 적극적으로 처리해 안전한 사회를 반드시 유지하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로 작용하고 있는 '아동학대'는 평생 좋지 않은 기억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어린아이와, 부모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범죄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의 마음을 모두 헤아리는 경찰 활동을 하자"고 덧붙였다. 홍 청장은 끝으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근무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매뉴얼과 장비를 개선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홍 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활동,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전북경찰의 치안정책인 "경찰혼 확립(Soul), 사명감 정립(Mission), 국민요구 적응(Adapt), 현장리셋강화(Reset), 정보통신기술활용 선진화(Technic)를 의미하는 스마트(SMART) 경찰을 밑그림으로 완생(完生)하는 전북경찰상 정립" 에 크릭을 맞춰 정조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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