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니어클럽(늘푸른 두부), 익산시니어클럽(참기름), 군산시니어클럽(울외장아찌) 생산품.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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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도청 1층 로비에서 노인 일자리 시설인 시니어 클럽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자활기업 등의 생산품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수익 보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도내 13개소의 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송편, 반찬류, 김부각, 두부 등 총 32종이 판매된다. 또, 전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사회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 중인 19개소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들이 참여해 만든 김, 육포, 빵, 양말 등 18종의 생산품도 판매된다. 또한,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수제쿠키 선물세트를 비롯 귀금속, 천연염색 열쇠고리, 비누 등 설 명절맞이 세트상품 역시 판매한다. 전북도는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어르신 및 장애인, 자활기업의 생산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매출액 증대로 수익이 보장돼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공공기관과 출연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어르신들과 장애인, 자활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우선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하는 한편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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