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기 핵심 리더 과정"에 입교한 전북도청 및 일선 지자체 6급 공무원 63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은 11일 전북도정의 핵심이 될 2015년도 "제12기 핵심 리더 과정"입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2015년도 '제12기 핵심 리더 과정'은 "학이시습 하는 창의적 핵심리더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로 전북도청 및 일선 14개 지자체 6급 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44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핵심 리더 과정은 공직가치 강화 및 국 도정 현안 해결, 자기주도 학습과 연계한 연구 활동 강화, 참여‧현장 중심의 교육확대로 실무능력 배양을 통한 정책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의적 핵심리더 맞춤형 인성교육,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자기개발 교육에 역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
 
박철웅 공무원교육원장은 입교사에서 "전 교육생이 공직자로서 품위를 한 단계 높이고, 공심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통해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정 핵심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원장은 교육생들에게 "내가 왜 여기 와 있으며, 어떻게 자기개발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도전하며, 서로 서로 교육생들 간에 도와가며 생활해 주기를 바라며, 교육 기간 동안 건강하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대한 지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입교식 직후 "제12기 핵심 리더 과정" 을 환영하는 남원시립국악단 축하공연에 이어 교육생들은 만인의총을 방문해 정유재란(1597년)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왜적과 항전하다 전사한 민, 관, 군의 1만여 호국선현의 영령에 참배하며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 국가관을 재확립하는 계기로 이끌어냈다.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은 올 한해 동안 학이시습하는 창의와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총 143개 과정(263기수), 약 20,703명으로 집합교육 64개 과정(161기수), 9,403여명과 사이버교육 79개 과정(102기수), 11,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