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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원도심 활성화 본격 추진
군산 도시재생 수술 본궤도 · 상반기 신규공모 신청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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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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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지중화 사업     ©김현종 기자

낙후된 원도심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전북도는 "20145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활성화 계획이 지난해 연말 최종 확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에 주민역량강화, 한전지중화 등 우선투자사업 착수 및 세부사업 실시설계를 이행한 뒤 하반기부터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건축물 정비 등 시설사업이 추진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 선도 지역 지정에 이어 2016년부터 추진되는 도시재생 일반지역 신규 선정을 위해 전주시, 정읍시, 완주군 등 3개 시군에서 용역 수행 및 공모를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재생 일반지역 공모는 오는 4월까지 활성화계획(안)을 입안해 국토교통부 평가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대상지가 확정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은 12월까지 주민공청회, 활성화계획 확정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전북도 도시정책팀 한 관계자는 "신시가지 등 도시 외곽 개발에서 원도심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하는 재생 중심으로 도시개발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 며 "군산 선도 지역에 이어 일반지역까지 도시 재생을 확대해 원도심의 관광, 상업, 주거기능을 활성화시켜 도시 전체가 균형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선도 사업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근대건축물 연계 주거재생, 기업 상생 클러스터 구축, 상가활성화 기반 조성,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등 4개 전략 가운데 근대건축물 연계 주거재생은 기존의 근대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근대건축물 보전, 정비를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 기업 상생 클러스터는 지역기업과 협력해 창업, 취업, 기업홍보를 위한 창조기업 플라자 조성 등의 내용으로 본 사업비 200억원, 문화부 등 부처협력사업 344억원 등 총 727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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