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김종을 덕진구청장이 직접 고객의 단소리와 쓴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고객의 소리함’ 코너를 운영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리함 운영은 민원실에 비치된 우편엽서와 안내문을 통해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 느낀 감동을 비롯 칭찬 또는 사연과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특히 민원인들이 우편을 통해 발송한 사연이 직접 구청장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으로 ‘고객 평가 운영 방법’을 강화한 것이다.
또 전달된 고객의 소리 가운데 행정의 불편 및 개선사항은 즉시 검토를 거쳐 친절 교육과 구정 운영에 반영하는 것으로 기존에 추진된 ‘고객 평가대’ 운영 방법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와 함께 친절과 감동을 준 공무원을 분기별로 평가, 구청장상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른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진정한 고객만족, 고객감동 행정을 추진한다.
한편 김종을 덕진구청장은 “고객의 소리함 운영은 행정의 고객인 주민의 욕구를 적극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는 민원인의 관점에서 추진하는 행정서비스로서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khj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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