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 직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제6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전 직원이 자율적 모금과 함께 후원회에 가입, 매월 보육시설 등 50여개소를 찾아 위문품 전달을 비롯 봉사활동을 펼쳐 진정한 파수꾼이라는 평이다.
솜리골봉사대로 불리우고 있는 직원들은 시설 주변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식기세척과 컴퓨터 점검 및 세탁 등 1․1․1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1․1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경기 침체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져 빈곤층으로 전락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나눔 운동으로 1서 1복지시설을 연계, 친서민 정책 일환으로 전개됐다.
이와 관련 방춘원 서장은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의 손과 발이 되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봉사경찰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 서장은 또 “제65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선진일류경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는 일도 한치의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전주 = 김현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