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전라북도 도민 블로그 기자단" 40명이 26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 시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전북도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2015년 전라북도 도민 블로그 기자단" 이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기자단은 앞으로 전북도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취재해 전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http://blog.jb.go.kr)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선발된 도민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 13일 서류심사를 통해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선발된 기자단은 주요 국제행사 홍보 경험자 및 온라인 여행카페 운영자, 전직 기자, 각종 공모전 수상자 등이 대거 선발된 가운데 현직 변호사와 공영방송 리포터까지 포함돼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자단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 지원과 함께 전북도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도민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에 거는 기대도 크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 블로그(http://blog.jb.go.kr)는 ‘전북의 재발견’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9년 4월에 개설, 1일 평균 2,000여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