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월 2일~5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  포스터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월 2일~5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한지랑 놀자!" 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전주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통해 천년한지의 문화와 전통의 계승을 통한 관광 매력의 향상,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한지를 놀이중심이 버전으로 선택됐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 전국한지공예대전 시상식, 전주한지국제패션쇼 등이 예정돼 있다.
 
또, 둘째날인 3일에는 가족 창호문 바르기대회, 전주한지골든벨, 전주한지코스튬플레이 패션쇼 및 더스티데이 등이 열린다.
 
이어, 셋째날(4일)은 가족창호문바르기대회, 초등학생한지 등 그림대회, 한지뮤지컬, 지승줄다리기, 한지바이러스의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고 마지막 날인 5일은 전주한지골든벨, 지승줄다리기, 타울림의 콘서트, 가족창호문바르기대회, 한바탕어울림의 콘서트, 폐막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한지문화축제 일환으로 제21회 전국한지공예대전도 실시된다.
 
전국한지공예대전은 전통, 현대, 문화상품, 기타한지, 학생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한지공예인의 경진대회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의 한지공예대전으로써 전주한지문화축제 행사기간(5.2∼5.5) 중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전시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시한다.
 
한편, 작품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 17~18일까지 전주한지축제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