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5년 귀농, 귀촌교육" 개강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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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명품 고장 부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싶어 궁금증 해소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장을 찾았습니다".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의 첫걸음을 떼는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3일 개강식과 함께 2015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대한 불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특히, 전입 인구 증가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부안군으로 귀농‧귀촌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기본 교양과목과 작목별 재배기술, 선도농업인 또는 선배 귀농인들의 사례발표, 선진농장 현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회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회성에 그치는 단발교육이 아니라 영농정착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육부터 차근차근 다져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선도농가와 멘토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부안군에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담당한다. 부안군은 또,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 귀농인 농업창업지원 ▲ 귀농인 주택구입 지원 및 교육 실시 ▲ 영농정착지원 ▲ 초보귀농‧귀촌인 소규모농장조성 지원 ▲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정책을 추진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며,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도시민유치 프로젝트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유입 증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서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귀농은 농어촌 지역이 아닌 곳에서 1년 이상 농어업 외의 산업에 종사하다가 농어업을 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한 것을 말하며 귀촌은 농어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한 것을 지칭하고 있다.
◈ 사진으로 보는 개강식 이모‧저모…
▲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개강한 귀농, 귀촌 교육에 참석한 도시민과 김종규(좌측 첫번째) 부안군수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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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명품 고장 부안을 귀농, 귀촌 대상지로 선택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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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축사를 통해 "귀농, 귀촌인들이 부안군에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충실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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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2차례 운영될 귀농, 귀촌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도시민유치 프로젝트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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