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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포문
15개 입주기업 생생한 현장 문제 전달 · 해결책 제시 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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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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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혁신센터 파이낸스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최초로 파이낸스존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다.
 
5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혁신센터 파이낸스존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김한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과 양오봉 센터장을 비롯 기업인 대표 20여명과 관계기관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센터 활성화를 목표로 입주기업과 관련기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혁신센터 입주 기업을 포함한 15개 기업과 전북혁신센터, 전라북도, 전북중기청, 효성 창조경제지원단,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기관이 함께 참석해 혁신센터 개소이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을 모색했다.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지역소재 기업과 혁신센터 입주초기 기업으로, 수도권 대비 사업 환경과 기술개발 인프라의 열악함을 호소하는 등 창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단계별로 느끼는 자금 문제, 투자확대, 기술이전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양오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의 성과 및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기술보증기금 김한철 이사장은 "도입초기에 있는 혁신센터가 지역주도의 창업허브 혁신거점으로 뿌리를 내리고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한철 이사장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달 25일 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중이며, 혁신센터 입주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보증료를 0.3%P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90%로 우대 적용,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보증심사 방식을 완화하고 혁신센터 전담직원을 통해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기업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개최된 현장간담회가 "기업인들에게 큰 희망과 더불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 및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갖는 계기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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