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익산산림청,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모악산 찾은 등산객 대상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당부
조복연(산림청)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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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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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대국민홍보를 위해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항공가족들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6일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최근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짐에 따라 산림항공가족 20명이 완주 모악산을 찾은 등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 예방 캠페인은 산불의 80%3월~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지 정화 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담당자는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 중 40%는 산을 찾는 입산자를 포한한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봄철 농사준비 과정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소각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전북도민 모두가 논밭두렁 소각을 자재하고, 산행을 할 경우에는 허가된 등산로를 이용해야하며 산림내에서는 절대로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산불담당자는 도시근교 및 산림내에서 산불을 목격할 경우에는 지체 없이 관할 산림관서 및 119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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