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구협의회 자연봉사회 회원들이 엄마의 정성을 듬뿍 담은 떡볶이를 만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김민희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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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아동 300명에게 따뜻한 간식이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주덕진지구협의회 자연봉사회는 12일 전북적십자사에서 전주시 덕진구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등록된 300명에게 떡볶이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떡볶이 나눔 봉사활동" 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은 새 학기를 맞아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내는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적십자 자연봉사회원들의 사랑과 엄마의 정성을 듬뿍 담아 직접 매콤 달콤하게 만든 떡볶이가 제공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자연봉사회 채봉덕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성이 들어간 맛 좋은 간식을 전달하고 적십자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며 "아이들이 떡볶이를 먹고 조금이나마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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