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원인모를 화재로 인해 투숙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5일 오전 9시 1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에 위치한 a 모텔 5층에서 불이나 투숙객 10여명이 대피했다.
이 화재로 3,000만원(소방서 추산)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투숙객 김 모씨(27) 등 4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경보기가 울려 올라가 보니 503호 화장실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모텔 주인(58)의 진술을 근거로 투숙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전주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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