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세계여자복싱타이틀매치 경기가 개최될 전주실내체육관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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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문화‧생태‧생활체육도시인 전주에서 오는 21일 세계여자복싱타이틀매치 경기가 개최된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이번 세계여자복싱타이틀매치는 현 IFBA 챔피언인 우지혜 선수의 3차 방어전 겸 WIBA 통합타이틀 결정전에 이어 현 WIBF 라이트플라이급 1위인 김단비 선수의 WIBF 챔피언 결정전 등 2개 체급의 경기가 SBS, J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여자복싱타이틀매치 경기가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국과 전 세계에 전주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와 함께 복싱에 대한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재신 전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복싱타이틀매치를 통해 복싱 꿈나무들에게 도전정신과 세계 제패라는 웅대한 꿈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1981년 장정구 선수와 1982년 황충재 선수의 타이틀 매치가 치러진 곳으로 당시 우리나라 복싱 부흥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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