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초대 이민화 회장이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깜짝 방문해 센터 임직원과 창업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이민화 회장 방문은 사전 통보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그동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양오봉 센터장과 창업관련 교류와 소통을 지속하는 등 벤처 1세대로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전주는 음식‧한문화 본고장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농식품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지난 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알티엠코리아(주) 주최로 진행된 "오리갈비"시식회에도 참석, 창업성공에 대한 노하우 전달과 의견교환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 회장은 "알티엠코리아(주) 대표에게 포장디자인 강화, 경쟁업체와의 차별성 확보, 오리(전북산) 원재료 관리 철저(중국산과 차별화), 홍보강화(온라인-홈쇼핑, 오프라인-치킨 프렌차이즈 본점과 오리갈비 프로모션 매칭, 전북창조센터 연계" 등의 멘토링을 하는 열정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 회장은 또 "오늘 이후 전북에서 창업을 희망한 예비창업자 모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전북창조센터를 방문해 벤처창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과제를 선정하고 창업에 이르러야 성공할 수 있다"는 창업론을 제시하며 "국가창조경제 실현의 전초기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봉에 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양오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북 C’incu-space 역할 설명에 이어 창업의 시작부터 성공까지 기업과 함께한다는 각오로 전북의 창업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겠으며 전북에서 창업기업이 꽃피울 수 있도록 이민화 회장의 수많은 창업자산 전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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