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 김제시립도서관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2015년 도서관‧다문화‧청소년 화합 한마당" 이 열린다. (전주근영여고 하미정 과학교사 =사진 상단 좌측)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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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2015년 도서관‧다문화‧청소년 화합 한마당"이 오는 28일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청소년 멘토-멘티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하미정 과학교사가 이끌고 있는 전주근영여고 과학창의동아리(STEAM) 등 전북과학고 과학봉사동아리(STEM), 한국전통문화고 조리과학과의 요리조리 동아리 학생들이 김제지역 다문화 어린이 및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중심의 자원 봉사 형태로 이뤄진다. 또, 자신의 관심분야를 다문화 가정과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화합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TEAM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막을 올리는 이 행사는 만화영화 만들기, 재미있는 자외선 탱탱볼 만들기, 정다면체 만들기, 아로마 핸드크림 만들기, 마시멜로 부풀리기, 공중에 팽이 돌리기 등의 과학 및 수학체험, 화분케이크와 만두 만들기의 요리체험이 진행된다. 신미란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청소년들에게 가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소통,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 기부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채로운 체험활동의 나눔 봉사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분기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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