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카드단말기 업체인 KS정보통신 장태덕(좌측)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오경미(우측 두번째) 사무차장을 비롯 전북지사 봉사협의회 임창만 회장(좌측 두번째), 남원지구봉사협의회 백남규(우측) 회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원홍보팀 김민희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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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일정액 이상을 적십자에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사업장, 기업 등에 "희망풍차 나눔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에 카드단말기 업체인 전북 남원시 KS정보통신이 동참했다. KS정보통신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주)케이에스넷 소속 대리점으로 지난 4일 명패달기에 참여한 동종업계 하나포스체크기에 이어 "희망 나눔 명패달기"뿐만 아니라 자사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전북지역 각 가맹점에 신용(체크)카드 기부 결제시스템을 도입, 적십자와 함께 나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생계구호 활동 및 재난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된다. 특히,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어 방문서비스 및 물품전달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통해 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KS정보통신장태덕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임창만 봉사협의회장으로부터 명패를 전달받은 뒤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사의 활약만큼이나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봉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하고자 '희망 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용카드로 기부가 가능한 결제시스템 도입 뿐만 아니라 가맹점들의 명패달기 동참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김광호 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도 돕고 사업홍보도 할 수 있는 '희망 나눔 명패달기'캠페인에 많은 사업체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사람은 전북지사 회원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24일 오후 임창만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봉사협의회장이 카드단말기 업체인 전북 남원시 KS정보통신 장태덕 대표에게 전북도 희망 나눔 명패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원홍보팀 김민희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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