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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 2차 협의회 개최
운영조례 · 포럼 · 분과별 정책과제 · 발굴사업 등 논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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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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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꿈꾸는 삼락농정(三樂農政)위원회 2차 협의회가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꿈꾸는 삼락농정(三樂農政) 위원회 2차 협의회가 30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농민단체 대표,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농업 관련 유관 기관장,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10개 분과대표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삼락농정 위원회" 2차 운영협의회를 통해 법률적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운영조례 제정 및 포럼 운영일정, 각 분과별 활동상황을 비롯 향후 추진일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위원회의 구성 및 기능 등을 조례로 제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입법예고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에 제정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 삼락농정 포럼은 4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삼락농정 분야별 정책의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민정책농촌활력축산수산 등 삼락농정 분과대표는 분과별 논의하고 있는 정책과제와 신규 지특사업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타 분과와의 정보 공유와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삼락농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삼락농정위원회의 구성원이 현장에서 직접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현장 전문가로 이루어진 만큼, 현장의 농업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삼락농정의 실행방안을마련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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