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꿈꾸는 삼락농정(三樂農政)위원회 2차 협의회가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꿈꾸는 삼락농정(三樂農政) 위원회 2차 협의회가 30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농민단체 대표,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농업 관련 유관 기관장,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10개 분과대표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삼락농정 위원회" 2차 운영협의회를 통해 법률적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운영조례 제정 및 포럼 운영일정, 각 분과별 활동상황을 비롯 향후 추진일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위원회의 구성 및 기능 등을 조례로 제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입법예고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에 제정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 삼락농정 포럼은 4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삼락농정 분야별 정책의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민정책․농촌활력․축산․수산 등 삼락농정 분과대표는 분과별 논의하고 있는 정책과제와 신규 지특사업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타 분과와의 정보 공유와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삼락농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삼락농정위원회의 구성원이 현장에서 직접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현장 전문가로 이루어진 만큼, 현장의 농업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삼락농정의 실행방안을마련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