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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재즈에 색을 입히다!
사회적기업 마당, 오는 9일 "제75회 목요초청공연" 진행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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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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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5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  / 사진제공 = 사회적기업 마당 기획팀 김다희     © 김현종 기자

 


 


"한옥에서 깊고 진한 재즈선율에 취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사회적기업 마당과 카페 공간봄이 지난 2012년 인디뮤지션 공연을 시작으로 70여회를 이어오고 있는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이 오는 9일 카페 공간봄에서 오후 8시에 진행된다.
 
한옥카페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된 "75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에 재즈 밴드 '정영애 Jazz Republic'이 출연한다.
 
국내 재즈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영애 Jazz Republic'은 재즈보컬리스트 정영애를 중심으로 전영세(피아노), 박준영(더블베이스), 허여정(드럼)이 함께하는 재즈밴드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즈 보컬리스트 정영애는 현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며 지난 2013년 버클리 음대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 1집 "The Man I Love"를  발매해 재즈음악 관계자들과 음악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Let there be love"와 "I'm beginning to see the light" 등과 같은 스탠다드 재즈곡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민요와 대중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한 "Arirang Bluse"와 "님은 먼 곳에"는 한국과 이국적인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 마당 기획팀 한 관계자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지는 정영애 Jazz Republic의 카페 콘서트를 통해 정통 재즈의 진수와 재즈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예매 1만원, 현매 12,000(관람료 및 음료 포함)이며 예약 및 문의는 마당 기획팀(063, 273~48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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