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우석대, 제약공학과 교수진 기염
미국서 열린 진균유전학 컨퍼런스에서 6편 연구결과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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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4/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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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제약공학과 교수진이 미국 유전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fungal genetics conference’에서 진균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우석대 김종화 · 한갑훈 · 김현영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에서 열린 ‘진균유전학 컨버런스’에서 총 6편의 연구결과를 발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컨퍼런스에서 김종화 교수는 유전학적 모델인 aspergillus nidulans의 진균에서 vea단백질과 상호작용하는 vipa · vipb · vipc 단백질에 대한 동정과 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거대한 단백질 복합체로 예상되는 vea complex의 기능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갑훈 교수는 인간병원성진균인 aspergillus fumigatus에서 이산화탄소의 감지 및 항상성에 중요한 carbonic anhydrase 효소를 분리 동정해 주목을 끌었다.

더 더욱 우석대 제약공학과 교수진이 발표한 연구결과가 국제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져 독일과 일본 학계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갑훈 교수가 국제 학술저널인 fungal genetic and biology에 발표한 논문이 sciencedirect에서 집계한 top25에 따르면 2004년 4/4분기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8위의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논문 역시 20위에 랭크되는 등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 인물사진 있음>

 khj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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