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프로젝트마켓(JPM) 공식포스터. /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 강빛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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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가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의 배급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참가작 6편을 발표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 "58개띠 몽상기 딜쿠샤(김태영, 이세영), 블랙스톤(노경태), 작은 형(심광진), 정조문의 항아리(황철민),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민병훈), 해에게서 소년에게"(안슬기)가 참가한다. 8일 발표된 총 6편의 작품은 각각 10분 내의 피칭 무대를 통해 배급‧투자사 관계자에게 소개돼 국내 배급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 전주가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만남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떠오르는 신진 감독이 만든 우수한 영화의 국내 배급 가능성을 타진과 함께 한국의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돕는 발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배급지원상 1편은 유니크 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1,000만원의 배급지원금을 비롯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1개월 간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 받는다. 또, 피칭에 참가한 관객 투표로 선정된 관객상 1편은 전주영화제작소의 후원으로 DCP(디지털 시네마 패키징) 제작 지원을 받는다. 국내 영화제 중 유일한 배급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는 다음달 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기존 7일간의 행사 기간을 재조정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30일~5월 9일)가 개최되는 기간인 5월 1일부터 4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한편,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는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상영작 가운데 배급사가 정해지지 않은 작품을 대상으로 피칭 무대를 통해 배급 기회를 제공한다. ☞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은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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