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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2코스…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선정돼 4억원 상당 투입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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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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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화 군락이 형성된 변산마실길 2코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송포항~성천항에 이르는 변산마실길 2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변산마실길 2코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안 위도에서만 자생하는 꽃인 위도상사화와 붉노랑상사화 등의 군락지가 형성돼 있어 탐방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일 부안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편의시설 확충 및 마실길 주변정리,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프라 조성에 따른 정비와 함께 상사화 개화 시기에 맞춰 상사화길 걷기 행사, 위도상사화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주민소득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실길 노선관리단을 연중 운영해 변산마실길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한편, 최연곤 부안군 문화관광과장은 "마실길 2코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안에서만 볼 수 있는 위도상사화 군락이 형성돼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실길 탐방객 증가는 물론 부안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상사화 군락이 형성된 변산마실길 2코스가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돼 편의시설 확충 및 주민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관광상품 등으로 개발된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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