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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특별 위생 지도 · 점검 시행
전북도, 24일까지 특별단속반 편성 · 안전한 먹거리 공급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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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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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을 맞아 전북도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 및 위생관리를 한층 강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고속도로 및 골프장 이용시설 내 식품 접객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10일 밝혔다.
 
, 이번 점검은 봄철 많은 상춘객 및 학생 수학여행단이 전북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북도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8명의 특별 단속반을 편성, 41개소(고속도로휴게소 18, 골프장 23)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무등록), 식품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영업신고 업종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과 분리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을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조리실 등의 위생 상태 식품 등의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자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여부 등을 예고했다.
 
,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의심이 가는 조리음식 및 식재료 등은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또한, 지난 2013~2014년도 식중독 발생 업소를 비롯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대상 업체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 가열 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종별 지도점검과 함께 예방교육 등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 전북도 건강안전과 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에 식중독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 발생이 감소될 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중독 예방요령은 "식중독 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또는 "모바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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