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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토정보 모니터링 체계 구축
무인항공기 활용 '공유재산 무단점유 실태조사' 도입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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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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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실시간 국토정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U-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도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U-서비스 지원 사업'공모에서 'UAV를 활용한 실시간 국토정보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13일 밝혔다.
 
특히 "UAV를 활용한 실시간 국토정보 모니터링 체계 구축"은 무인항공기를 활용 공유지 무단점유 실태조사(1차 년도) 농작물의 작황, 토양 및 비료상태 등 원격 농작물 관리(2차 년도) 재난안전사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3개년 사업으로 구성됐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에서 1차 년도 사업을 지원받아 "공유재산 무단점유 실태조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무인항공기로 촬영한 영상정보와 지적도, 도시계획선 등의 공간정보를 융합, 토지의 위치와 점유 현황 등을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하며 무단점유지에 대한 면적산정, 조서출력, 통계 등의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대부분의 도 공유재산이 시, 군에 사무위임 관리되고 있으나 인력 및 예산부족으로 그동안 실태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공유지에 대한 무단점유 등 실태조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돼 세수 증대 효과 및 법질서 확립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대한지적공사와 지난 2월 '빅데이터 활용센터 공동운영 및 지역정보화사업 상호 협력'등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는 대한지적공사가 공동 참여해 일궈낸 성과다.
 
,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3.0의 핵심과제인 첨단 IT기술을재난안전복지환경 등에 적용, 국민생활에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행정기관 업무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78개 과제가 응모된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UAV(무인항공기 Unmanned aerial vehicle) =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원격 조종자에 의해 지정된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체로 일명 '드론'이라고 지침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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