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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역대 최다 오픈
시민친화 기조로 개막식 2,000석 · 시상식 2,500석 배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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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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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간으로 확장을 준비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식과 시상식에 역대 최다 일반 좌석을 배정한다.
 
13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개막식 장소를 종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종합경기장 내 지프라운지 야외 상영장으로 옮기고 확대된 좌석은 일반 관객을 위해 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4일 오후 2시 개막식 티켓 예매를 시작으로 16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날 오픈되는 개막식 일반 좌석 수는 2,000석 규모며 전주종합경기장 내 지프라운지 야외상영장은 총 좌석 수 4,000석의 50%에 해당하는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예년 개막식 일반 좌석수가 전체 좌석의 25% 내외였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좌석 증가며 기존 지정좌석제에서 개막식 입장 순으로 좌석을 배정하는 비지정좌석제로 운영, 편의성 역시 증대됐다.
 
, 5월 6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시상식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시상식 일반 좌석은 전체 좌석수의 약 63%에 해당하는 2,500석 전석이 무료로 오픈, 일반 시민, 관객들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연식 감독의 "프랑스 영화처럼"이 야외상영작으로 상영되는 시상식의 경우, 지프광장과 지프라운지 티켓매표소에서 당일 12매 선착순 무료로 배부되며 지프라운지 야외상영장은 51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대규모 야외상영을 진행한다.
 
4,000석의 좌석이 확보된 만큼, 시민,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야외상영작에 대한 시간표와 자세한 정보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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