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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5월부터 오존경보제 시행
대기정보시스템 통해 실시간 문자서비스 제공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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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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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오존 오염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특히, 고농도의 오존 발생시 신속한 전파를 통해 노약자, 어린이 등의 피해를 줄이고 오존농도 저감에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5월부터 9월말까지 운영된다.
 
지표면 부근 대기 중에 존재하는 오존은 대기오염물질로 사람의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인체에 해를 입히며,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주게 된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시간평균 0.12ppm(ppm : 100만분의 1) 이상일 때 주의보, 0.3ppm 이상일 때 경보, 0.5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를 발령,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제도다.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과 에어코리아를 통해 전북권역에 해당하는 오존예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오존예보가 나쁨 이상 또는 오존경보가 발령될 경우 문자나 스마트폰 앱 푸시알림을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과 전북대기정보 앱(스토어에서 전북대기 검색)을 통해 문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290~5254)로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한 관계자는 "오존은 햇빛이 강하고 대기가 안정한 경우에 높아지므로 한낮에는 대기 중 오존농도에 관심을 크게 가져야 한다"며 "오존농도가 나쁨 이상으로 예보되거나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실외 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생활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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