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전북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부안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 장애인과 가족,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및 김춘진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김정이, 강성훈, 문동일, 배동윤, 윤석녀, 유연국, 김순애씨 등 모범장애인 7명이 부안군수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다.
 
또, 부안군장애인연합회 박일환 회장도 장애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춘득, 이석기씨에게 공로패를,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편익을 위해 노력한 이장문, 김영자, 이옥수, 김순이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안군장애인연합회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모범장애인과 어려운 이웃 14명에게 복지성금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아내 "장애인의 날"기념 행사 의미를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아픔을 같이하고 도와주면서 오붓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배려를 잊지 말자"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한 뒤  "자립과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사진으로 보는 이모‧저모…. 
 

▲  김종규 부안군수가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안예술회관 입구에 도착한 한 군민의 휠체어 발판을 조정해 주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김종규(우측) 부안군수가 부안예술회관을 찾은 군민과 활짝 웃으며 안부를 묻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김종규(좌측열 우측에서 두 번째)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신순임 장애우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김종규 부안군수가 축사를 통해 "자립과 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이한신 기자

▲  김종규(좌측) 부안군수가 모범 장애우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 뒤 격식을 떠나 편안히 쪼그려 앉아 두 손을 부여잡고 축하의 말을 건네며 활짝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김정이, 강성훈, 문동일, 배동윤, 윤석녀, 유연국, 김순애씨 등 모범장애인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에 앞서 박수갈채를 띄우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 및 장애우와 가족 등이 장애인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과 편익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